반응형 전체 글37 LME 원자재 가격 변동과 다이내믹 프라이싱: 구리·알루미늄 단가 협상 실무 기계 부품, 모터, 밸브, 케이블 등을 취급하는 작성자님의 비즈니스에서 가장 큰 원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디자인이나 마케팅이 아닙니다. 바로 쇳덩어리 자체의 무게, 즉 '원자재(구리, 알루미늄, 철강) 가격'입니다. 이 원자재 가격의 글로벌 표준을 결정하는 곳이 바로 영국의 런던금속거래소(LME)입니다.1. 원자재 협상의 경제학: '정보의 비대칭' 깨부수기중국 공장장들은 한국 바이어들이 환율만 볼 줄 알지, 원자재 가격 변동에는 무지하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핑계의 패턴: 공장은 마진을 늘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원자재가 상승'을 핑계로 단가 인상을 요구합니다. 바이어가 팩트 체크를 하지 못하는 '정보의 비대칭'을 악용하는 것입니다.LME 지수의 무기화: 이제 끌려다니지 마십시오. 네이버 증권이.. 2026. 3. 14. 산업용 기자재 KC 인증 면제: B2B 셀러의 합법적 수입 요건 확인 및 규제 대응 이커머스에서 전자기기나 기계류를 수입할 때 부딪히는 가장 큰 벽은 관세가 아니라 '수입 요건(인증)'입니다. 전기가 흐르는 부품은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전파를 발생시키는 부품(통신 모듈 등)은 전파법의 적용을 받아 반드시 사전에 KC 인증을 받아야 통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수백만 원의 비용과 수개월의 시간이 드는 이 인증을 모든 B2B 부품에 받을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산업용 기자재'만의 특별한 경제적, 법적 면제 조항이 등장합니다.1. B2C의 무덤, B2B의 특권: '산업용·연구용' 예외 조항국가도 공장들이 기계를 돌리고 연구소에서 신기술을 개발해야 경제가 돌아간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일반 소비자가 집에서 쓰는 물건이 아니라, 특정 목적을 위해 쓰이는 장비에는 예외를 둡니다.산업용(제조 설비용.. 2026. 3. 14. 포워딩 업체 선정 기준 및 3PL(제3자 물류) 창고 연동을 통한 원가 절감 대량 화물을 수입할 때, 물류비 절감의 핵심은 중간 유통 과정을 없애고 '배(해운)의 공간'을 직접 빌리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무역 파트너가 바로 포워더(Forwarder, 복합운송주선업자)입니다.1. 체급의 변화: kg(무게)에서 CBM(부피)로 배대지와 포워딩 업체의 가장 큰 차이는 '요금 산정 기준'입니다. 무거운 기계 부품을 수입하는 셀러에게 이 차이는 수백만 원의 원가 차이를 만듭니다.배대지의 한계 (무게 중심): 일반 배대지는 항공/해운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1kg당 얼마씩 요금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쇳덩어리인 기계 부품 1톤(1,000kg)을 배대지로 보내면, 엄청난 중량 요금이 부과되어 수입을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벌어집니다.LCL 화물과 CBM의 마법: 컨테이너.. 2026. 3. 13. 1688 온라인 소싱 한계 돌파: 중국 오프라인 공장 직거래(OEM) 협상 알리바바 1688은 훌륭한 플랫폼이지만, 규모가 커질수록 명확한 재무적 한계에 부딪힙니다. 1688에 입점한 업체의 절반 이상은 '진짜 기계를 돌리는 공장'이 아니라, 공장에서 물건을 떼와서 마진을 붙여 파는 '무역회사(Trading Company, 도매상)'이기 때문입니다.1. 1688의 경제적 한계와 '진짜 원가'의 비밀온라인 도매상을 거치는 순간, 당신은 이미 최소 10~20%의 중간 마진을 뜯기고 시작하는 것입니다.온라인 프라이싱의 함정: 1688 판매자들은 경쟁사들이 가격을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진짜 '바닥 단가'를 웹사이트에 절대 올리지 않습니다.커스터마이징(OEM)의 장벽: B2B 거래처에서 "모터 케이스 색상을 파란색으로 바꾸고, 우리 회사 로고를 각인해 주세요"라고 요청했을 때, 1688의.. 2026. 3. 13. 공장 가동률 데이터를 활용한 B2B 소모품 선제적 재고 확보 수백억 원의 예산을 굴리는 대기업 구매팀은 절대 감으로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철저한 거시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움직입니다. 1인 글로벌 셀러도 이 지표만 읽을 줄 알면, 대기업과 똑같은 타이밍에 가장 저렴한 원가로 물건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그 핵심 나침반이 바로 PMI(Purchasing Managers' Index, 구매관리자지수)입니다.1. 거시경제의 나침반: PMI의 경제학과 50의 비밀PMI는 쉽게 말해 "전국에 있는 공장 구매 담당자들에게 다음 달 경기가 어떨 것 같은지 물어보고 점수를 매긴 지표"입니다. 신문 경제면에 매달 발표되는 아주 중요한 데이터입니다.기준선 50의 법칙: PMI가 50보다 높으면 공장들이 "다음 달에 물건을 더 많이 만들 거야(경기 확장)"라고 답한 것이고, 50보다 .. 2026. 3. 12. B2B를 넘어 B2G로: 나라장터 및 학교장터(S2B) 기계 설비·소모품 입찰 "공장장님들 상대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결제가 밀리거나 단가 후려치기를 당할 때면 스트레스가 큽니다. 떼일 염려 없이 깔끔하게 돈 주는 거래처는 없을까요?" 경제 불황이 오면 사기업들은 가장 먼저 지갑을 닫고 설비 투자를 멈춥니다. 하지만 국가는 다릅니다. 국가 기관과 학교들은 연초에 할당된 '예산'을 연말까지 무조건 다 써야만 내년 예산이 깎이지 않는 독특한 경제적 생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국가를 상대로 물건을 파는 B2G(Business to Government) 시장은 진입 장벽이 조금 높지만, 한 번 뚫어놓으면 가장 안전하고 거대한 수익 파이프라인이 됩니다.1. B2G 시장의 경제학: '안전성'과 '예산 소진'사기업 구매 담당자는 내 회사 돈을 아끼기 위해 1,000원이라도 싼 곳을 찾습니다. .. 2026. 3. 12. 이전 1 2 3 4 5 ··· 7 다음 반응형